남미 여행 중에 치명률이 최고 50%에 달하는 안데스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해 남미 여행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낯선 해외 감염병 소식에 국내 유입이나 일상 감염 여부에 질병관리청 담당자의 대처법을 정리합니다. 남미 여행 한타바이러스 심폐증후군 예방 수칙을 안내합니다.
아르헨티나·칠레 여행 안데스바이러스 7가지 FAQ
【1분 순삭】바쁜 현대인을 위한 핵심 포인트
① 국내 위험도 낮음
남미 크루즈선 발생 사례로 현재 국내 확진자는 없으며 국민 위험도는 낮은 수준입니다.
② 제한적 사람 전파
쥐의 배설물 접촉이 주 감염 경로이며, 코로나19처럼 일상에서 쉽게 퍼지지 않습니다.
③ 높은 치명률, 조기 치료 필수
치명률은 20~35%로 높지만 기회가 흔치 않으며 조기 진단 시 중증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④ 국내 질환과의 차이
국내 신증후군출혈열은 ‘신장 이상’이 오지만, 안데스바이러스는 ‘호흡곤란과 폐부종’을 유발합니다.
⑤ 남미 여행객 주의
아르헨티나·칠레 방문 시 숲이나 창고 등 설치류 노출 지역을 피하고, 귀국 후 42일 내 증상 발생 시 1339로 신고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이 밝힌 한타바이러스 심폐증후군 FAQ
“Q1. 해외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심폐증후군(안데스바이러스 감염), 국내도 위험한가요?”
① 이번 안데스바이러스 감염증은 남미 지역을 항해한 크루즈선에서 일어난 사례이며, 현재까지 대한민국 내부에서 확인된 환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② 세계보건기구(WHO)와 관련 국가들의 방역 당국이 접촉자를 역학조사하고 있으며, 국내 일반 국민이 체감할 만한 위험 수준은 매우 낮은 상태로 평가된다.
③ 질병관리청은 국외 동향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칠레나 아르헨티나 등 남미발 입국자와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방역 감시 체계를 촘촘히 가동 중이다.
“Q2. 코로나19처럼 사람 간 전파가 되나요?”
① 해당 감염병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를 보유한 설치류의 소변, 대변, 타액 등에 직접 접촉하거나 노출될 때 인체에 감염된다.
② 안데스바이러스는 드물게 사람 사이의 전파 기전이 확인된 바 있으나, 코로나19와 같이 대중적인 일상 공간에서 쉽게 확산되는 질환과는 전파력에 명확한 차이가 있다.
③ 주요 감염 경로는 남미 서식 쥐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건을 만지는 경우와 확진 환자와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긴밀하게 접촉하는 경우로 제한된다.

자료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Q3. 사망자가 발생했다는데, 매우 위험한 질병인가요?”
① 안데스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심폐증후군은 통상 20%에서 35% 사이의 치명률을 보이며, 심한 경우 최대 50%까지 올라가는 고위험 질환이다.
② 다만 발병 자체가 매우 희귀하며 특수한 환경 속에서 제한적으로 일어나므로 과도한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다.
③ 치료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요인은 증상 초기에 신속하게 진단을 유도하고 적절한 대증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Q4. 한타바이러스 심폐증후군(안데스바이러스 감염)은 국내에서 알려진 ‘신증후군출혈열’과 같은 질병인가요?”
① 두 질병은 한타바이러스과에 속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원인 바이러스의 세부 종이 다르며, 심폐증후군은 주로 아르헨티나와 칠레 등 남미 대륙에서 유행한다.
② 국내에서 발생하는 신증후군출혈열(제3급 감염병)은 한탄바이러스나 서울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신장 기능의 저하와 출혈이 주된 병증이다.
③ 두 질환 모두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증상이 유사하게 나타나지만, 심폐증후군은 진행되면서 폐부종, 호흡곤란, 심장 기능 상실로 이어지는 차이점이 있다.

“Q5. 해외 여행이나 크루즈 여행을 피해야 하나요?”
① 현 시점에서 일반적인 크루즈 관광이나 국외 여행을 전면 통제하거나 자제해야 하는 단계는 아니다.
② 다만 유행 국가인 남미 지역을 방문할 때는 쥐와 같은 설치류가 출몰할 가능성이 높은 농가, 수풀, 야영지, 오랜 기간 방치된 창고 등의 출입을 피해야 한다.
③ 여행 중에는 야외 설치류의 분비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철저히 주의하고, 마스크 착용과 올바른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Q6. 귀국 후 의심증상 발생시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① 아르헨티나나 칠레 등 유행 지역에서 쥐 등의 설치류와 접촉했거나, 감염 환자와 노출된 후 42일 이내에 호흡곤란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생기면 즉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연락해야 한다.
② 병의원 진료를 받을 때는 의료진에게 반드시 유행 지역 여행 이력과 설치류 노출 여부를 상세히 고지해야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다.
“Q7. 백신이나 치료제가 있나요?”
① 현재까지 안데스바이러스 감염증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승인된 항바이러스제나 예방 백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② 그러나 증상 발현 초기에 질환을 발견하여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면 중증으로 악화되는 경로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므로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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